[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카도카와게임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유통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및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 VITA)용 어드벤처게임 '루트레터' 자막 한글 버전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13일) 밝혔다.
'루트레터'는 일본 시마네 현을 무대로 15년 전 소식이 끊긴 '후미노 아야'를 찾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플레이 패턴을 갖췄다. 카도가와는게임스는 '카도가와게임 미스터리 시리즈' 연작의 첫 번째 '청춘 서스펜스편'인 '루트레터'를 출시하고, 이후 일본 각지를 무대로 한 시리즈 작품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루트레터' 개발에는 닌텐도 3DS용 시뮬레이션게임 '러브플러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미노보시 타로를 비롯해 일본 유멍 성우가 다수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6월 16일 '루트레터' PS4 버전 및 PS VITA 버전이 출시되며, 자막 한글 버전은 오는 8월 중으로 발매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고학봉 VS사업부장상무는"카도카와게임스의 최신작 게임을 국내에 자막 한글 버전으로 발매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카도카와게임스의 다양한 게임을 국내에 발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