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아시아의 미소녀 마니아, 이른 바 오타쿠 층을 위한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는 매드오카가 지난 16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17 B2B 부스에서 자사의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카미'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카미'는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무장한 미소녀 턴제 육성 RPG다. 게이머는 다양한 시나리오와 캐릭터 육성을 통해 신무 인형이 되어버린 소녀들의 기억과 표정을 찾아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의 전투는 턴방식으로 준비 됐으며,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인 재미로 무장했다. 공격(ATTACK), 능력(COUNTER), 기원(COUNTER BREAK), 오의(SKILL), 강림(KAMI SKILL)의 5가지 카드가 준비됐으며, 매 캐릭터의 턴마다 5장의 카드 중 3장을 골라 전투를 진행하며 화려한 연출을 즐길 수 있다. 능력은 공격에 강하고, 기원은 능력에 강력한 등의 상성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게임의 이름처럼 카미(神) 캐릭터와 배틀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신을 강림 시켜 거대한 신이 화면에 등장하는 압도적인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00종의 카미 카드와 200여 종에 달하는 모션 및 캐릭터의 일상 모습을 담고 있는 일러스트 카드 등을 준비해 수집욕을 높였다. 특히, 가챠(뽑기, 확률형 아이템)에 지친 게이머들을 위해 가챠를 사용하지 않는 육성과 수집 방식을 준비해 게이머들의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소녀 마니아들을 위해 내 캐릭터를 직접 원하는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기능도 게임에 탑재했고, 캐릭터의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준비해 세계관에도 빠져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젝트 카미'는 이번 지스타 이후 내년 상반기 베타 버전이 예정에 있다.